[여의도1번지] 기로에 선 나경원 '장고'…발걸음 빨라진 김기현·안철수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장현주 변호사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이종근 시사평론가, 장현주 변호사 두 분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기현 의원은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1차 투표에서의 '과반'을 언급했습니다. 결선투표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입니다?
나경원 전 의원의 전대 출마 가능성에 대해 "숙고 끝에 현명한 결정을 하실 거라고 본다"면서 기다려주자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이틀째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데, 언제쯤 결론을 가지고 나타날까요?
한편 나 전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장외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창부수를 자중하라는 홍 시장의 비판에 나 전 의원이 발언에 책임을 지라며 맞서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 소환을 "검찰의 '막장 줄소환'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이번 소환에 응한 배경과 토요일을 선택한 이유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 이번엔 당내 국회의원들과 함께 가지 않고 변호사 1명만 함께 가겠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가 의원들의 동행을 만류한 만큼,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지자들의 '장외 응원'을 당부하는 모습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그룹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실체가 없는 의혹일 뿐이라며 "검찰이 이 사건으로 기소한다면 미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판 마녀사냥'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는데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사유에서도 이 내용이 빠졌다면서요?
앞서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전 회장이 서로 모르는 사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통화했다고 해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 될 텐데, 앞으로 수사 방향 어떻게 보십니까?
아랍에미리트 순방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UAE 적은 이란' 발언을 놓고 이란 외무부가 주이란 한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는데요, 민주당에서는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은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국정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을 압수수색한 건 처음인데요. 민주당과 민주노총은 국정원의 간첩 수사를 "대공수사권 경찰 이양을 저지하려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고요. 국민의힘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임기가 남은 공공기관장을 물러나도록 압박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5명을 재판에 넘겼는데요. 백운규 전 산자부 장관을 비롯해 유영민 과기부 전 장관,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에게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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